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본회 컴퓨터 하드를 복원하고자 전문기관에 보냈고 다행히 조금의 손상은 있었으나 복원되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본회는 중증의 장애인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계신 당사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서 재활프로그램과 지원을 시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은 저의 척수장애로 재활정보와 재활습득을 시작으로 총 회장님과 출발하여 갖가지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면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싶은 마음으로 하다 보니 우리사회 전반적인 복지 분야를 관여하게 되어 많은 것을 배우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 장애 한 부분의 전문성을 가지라는 권유의 말을 듣고서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본회 역시 고민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장애인복지 뿐만 아니라 복지를 필요로 하는 다른 분야역시 복지에 대한 인식개선 없이는 장애인복지는 더더욱 기피되어 소외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유독 장애인식개선이 문제라는 말들을 해 왔었는데 정작은 복지의 전반적인 진정한 인식개선이 필요한 시점인 지금은 정작 없다는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은 우리사회 곳곳의 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사회는 외면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복지를 위해서는 더 파이를 키울 때라고도 하지만 우리국민정서상 커진 파이를 자신들만의 복지에 우선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는 미국이나 유럽의 시장경제와 복지프로그램을 곳 잘 인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야에서도 선진국의 예를 들면서도 정작 그 사회의 복지문화와 국가의 바탕이 되는 바른 세금추징과 납부의무를 다하고, 기부문화와 배려하는 기득권자와 국민정서를 알리고 배우려는 실천이 병행되지 못한다면 우리 복지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마음입니다.

본회는 기존의 일과 더불어 빠른 시일에 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운동에 우선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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