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인간을 해부학으로 본 의·과학논리의 뇌로 인간을 바라보게 되면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생각하게 된다. 인간의 건강회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MRIMRA 등 많은 관찰기기 등으로 현대의학은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실체를 더 알고자 뇌를 3차원동영상 등과 같은 인간의 지식발전으로 밝혀지는 만큼 해결을 위해 전 지구인간이 의지하고 있다. 누구 한 사람 현대의학에 반기를 드는 일은 용납하지 않지만 이들도 죽음 앞에선 말은 없지만 몸으로 말을 남긴다.

 

과연 뇌란 인간에게 무언인가 진지한 물음도 없이 현대의학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뇌가 먼저냐 마음이 먼저냐는 질문조차 없이 인권을 과학에 의존한다. 전문의들의 의·과학논리를 따라 치료하는 동안 더욱 의존할 수밖에 없다. 뇌손상만큼 종속되는 삶이 인간의 삶이라면 그동안 재활의학으로 안타까운 것은 치매와 갖가지 뇌졸중과 신경손상들이다. 뇌손상으로 기능저하와 마비로 당장 일상생활 보다 소·대변 감각도 없어 신변처리조차 기저귀로 와상상태로 자유와 인권의 의미조차 없는 삶을 위해 산다.

 

의학의 한계에 누구도 대항 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되돌릴 수 없는 장애가 인간의 정체성마저 잃고 맥없이 받아드리는 동안 암울한 시간을 보낼 뿐이다. 진정 뇌손상이 되면 인간다운 삶이 끝이라면 하루살이의 여정을 알고 있는 만큼의 인간의 삶과 다르지 않다. 논리적인 학문인 과학이 주는 혜택은 너무나 지대하여 이젠 맹목적일 만큼 믿고 따른다. 그러나 의·과학조차 완전한 답은 아니라는 것이다. 불안전한 의·과학 앞에 한 점의 의문도 없이 받아드린 죽은 자와 가족들의 몫이 된다.

 

그동안 건강과 치료의 주도권을 잡은 현대의·과학으로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할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장애로 많은 시간을 고생하다 돌아가는 아쉬움 또한 있다. 인간이 건강하게 오래살고 싶어 의지하는 희생으로 의학발전에 기여하기도 한다. 암으로 시한부선고를 받은 사람들도 자연과 함께 하면서 완치되는 것을 보면서도 인정하지 않으려는 우연으로 치부되거나 기적이라고 한다. ·과학은 지극히 논리적인 학문으로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서 행해지는 것으로 아주 합리적인 학문은 맞다. 인간이 합리적인 학문이라 해서 모두 옳은 것은 아닐 수 있는 것까지 무시되고 우리는 종속되어 산다.

 

더 좋은 자연치유일 수 있다는 겸손보다 합리적인 학문이 편협한 이유가 궁금하다. 근자에 들어오면서 뇌 의학에 대한 노력은 가열 찬데 우리현실은 형편이 없다. 뇌란 존재가 인간의 주체가 될 수 없다는 것은 치매와 같은 뇌질환으로 통해서 인지하면서도 우리스스로 뇌에 맹목적인 굴종은 변함이 없다.

 

관연 뇌란 무엇이기에 뇌손상만 되면 인격도 없는 단지 주어진 기능을 하던 뇌에 종속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의문을 가져야 한다. 인간정체성이 뇌인가 각자의 마음인가라는 의문조차 전문인들의 입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

 

뇌는 손상 받으면 사람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손상된 뇌가 사람을 지배하게 된다. 한 예로 편마비의 동작을 보면 손상되지 않은 팔다리는 사람마음대로 동작을 하지만 손상된 부분은 기능도 살아있는데 강직 등등 주인의 명령에 과도하거나 무응답으로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을 바로잡아주면 수행하는 것을 본다.

이제라도 의·과학으로 다 밝혀내지 못한 부분은 뇌손상으로 기능을 못한 남은 뇌를 이미 하던 뇌 역할을 할 수 있는 교육과 훈련이 필요한 의학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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