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향적 평가 대상 중 23곳 올해 하반기 현장조사 거쳐 별도 지정 예정
재활의료기관 본 사업의 첫 대상기관으로 총 26곳이 지정됐으며 추가 지정을 원하는 의료기관들을 위해 유예기간을 뒀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제1기 재활의료기관 지정 공고’를 통해 의료기관 26곳의 명단을 공지했다.

해당 기관은 △강원도 재활병원 △국립교통재활병원 △국립재활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남산병원 △다빈치병원 △다우리병원 △로체스터병원 △린병원 △미추홀재활전문병원 △분당러스크재활전문병원 △브래덤병원 △서울재활병원 △씨엔씨율량병원 △영재의료재단 큰솔병원 △인당의료재단 구포부민병원 △춘혜의료재단 명지춘혜재활병원 △일산중심병원 △맥켄지화명일신기독병원 △제니스병원 △제주권역재활병원 △청담병원 △청주푸른병원 △파크사이드 재활의학병원 △호남권역재활병원 △휴앤유병원 등이다.

이들 모두 본 사업 시작 전까지 제1기 1차 재활의료기관 지정 기준을 통과한 것으로, 통과하지 못한 의료기관들은 복지부가 내건 유예기간 내에 기준을 충족해야만 올 하반기부터 제1기 2차 재활의료기관에 지정될 수 있다.

충족 기준은 크게 3가지로, 인력 기준과 업종 기준, 인증 기준 등으로, 인력 기준의 경우에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3명 이상 충족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1명당 담당 환자 수 40명 이하, 간호사 1명당 담당 환자 수 6명 이하를 반드시 충족해야만 한다.

업종 기준은 의료기관 업종이 병원이 아닌 요양병원에게 적용되는 기준으로, 의료법상 본 사업은 업종이 병원인 의료기관만 가능하기에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요양병원들 한해 업종 기준을 제외한 지정 기준을 통과하게 되면 지정기준 충족을 통보받은 날로부터 180일 내에 업종을 병원으로 종별 전환 후 지정될 수 있다.

인증 기준은 지정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 중 인증을 받지 못한 병원들에게 적용되는 기준으로, 일반 병원의 경우에는 의료기관 인증이 의무가 아니기에 본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병원들 중에서 인증을 받기에 촉박한 병원에 한해 지정일로부터 1년 이내에 인증기관을 획득한다는 조건부 지정될 수 기준을 말한다.

업종 기준과 인증 기준은 일종의 특혜로 볼 수 있으나 본래 본 사업은 1기로만 진행할 예정이었던 것과 달리 2기도 추가될 정도로 참여를 희망하는 많은 의료기관들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복지부는 전향적 평가 대상 중 23곳을 올해 하반기 현장조사를 거쳐 별도 지정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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