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이달 22일까지 공고 개정안 의견조회 진행
다발골수종 관해요법 급여기준상 연령제한 삭제
만성기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Ph+ CML) 치료제로 허가된 스프라이셀정(성분명 다사티닙)이 소아 환자에 대해 1차 치료로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스프라이셀정의 교과서, 가이드라인, 임상논문 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은 내용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따른 공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조회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스프라이셀정은 현재 소아환자에 대해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이 포함된 선행요법에 저항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만성기, 가속기, 골수성 또는 림프구성 모구성 발증기의 만성골수성백혈병 2차 이상의 환자에 대해 일부본인부담(5/100)으로 급여되고 있다.

요양급여 확대 이유를 살펴보면 NCCN가이드라인에서 소아 만성기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백혈병의 발생빈도가 매우 낮아 별도의 치료 권고사항 없이 성인의 권고를 따르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직접 비교는 불가능하긴하나 해당 적응증 환자 대상 1차 치료제로 다사티닙을 사용한 2상 임상문헌에서는12개월째 CCyR(complete cytogenic response) 92%, MMR(major molecular response)이 52%로 대체약제인 이매티닙의 연구결과(CCyR 51%, MMR 30%)보다 높은 반응률을 보였다.  

또한 개정안에는 다발골수종 관해유도요법의 급여기준상의 연령제한 규정이 삭제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요양급여대상자 연령이 만65세미만에서 만70세 미만으로 확대되는 내용의 '조혈모세포이식의 요양급여에 관한 기준' 고시 전부개정안 행정예고했다.

이에 심평원은 전문가 의견 등을 검토한 결과 관해유도요법 시행 여부 등은 의료진이 환자의 전신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의학적적 소견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제한연령이 삭제된 관해유도요법은 탈리도마이드와 덱사메타손의 병행요법, 보르테조밉와 덱사메타손의 병행요법, 보르테조밉ㆍ탈리도마이드ㆍ덱사메타손의 병행요법'이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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