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기관은 청양의료원ㆍ비용은 도에서 지원
우라늄 수돗물 공급받은 청양 지역 주민들에 대해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기준치 초과 검출된 수돗물이 공급된 청양 일부지역의 1100가구 주민대상으로 9일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실시기관은 청양의료원으로 필요한 비용은 충남도에서 지원한다.

앞서 4일 더불어민주당 김명숙 의원은 청양 정산정수장을 방문해 상수도 수질재검사와 주민들의 건강 문제에 대한 대책을 청양군과 충남도에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청양군과 충남도는 청양의료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하기로 하고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 초ㆍ중ㆍ고교에 생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1월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시행한 정기 수질검사 결과 정산정수장 물에서 방사선 물질인 우라늄이 1ℓ당 67.9㎍(마이크로그램) 검출됐다. 이는 기준치 30㎍의 2배를 웃돈다. 

월 검사에서는 1ℓ당 105.7㎍이 검출됐으며 3월에는 1ℓ당 63.4㎍ 검출됐다.

청양 정산정수장은 지하수를 원수로 하는 정수장이다. 군은 지하 암반에서 자연적으로 녹아 나오는 우라늄 수치가 계절적 요인에 따라 상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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