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2018년 12월 환자안전사고 333건 보고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하여, ‘수술/시술 후 안전 체크리스트 점검 미흡’을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고 최근 밝혔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환자안전사고 발생건수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및 관련 예방 활동 사례가 포함됐다.

인증원에 따르면, 2016년 7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의료기관 내 ‘수술․시술 후 안전 체크리스트’ 점검 절차 부재 또는 미확인으로 인해 환자에게 위해가 발생한 환자안전사고는 총 333건 보고됐다.

유형별로는 다른 환자 수술․시술․검사․수혈 161건, 검체 라벨 오류 74건, 체내 이물질 잔류 48건이다.

‘수술․시술 후 안전 체크리스트’는 수술명․시술명, 기구․거즈․바늘․스폰지 등 계수 확인, 채취된 검체 라벨 확인, 개선이 필요한 의료장비의 문제 등을 구두로 확인하는 과정이다.  

또한 수술․시술 유형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에서는 수술․시술에 참여한 모든 의료진이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점검 절차이다.

수술․시술 후 안전 체크리스트’는 세계보건기구(WHO) 수술 안전 점검표(Sugical Safety Checklist)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각 의료기관 상황에 맞게 수정 및 보완하여 사용하도록 권고한다. 

이와 함께 체크리스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 적용 사례 및 시나리오 예시를 포함해 의료기관 내 점검 절차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원곤 원장은 “수술․시술 후 안전 체크리스트 점검은 환자의 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의료진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으로, 수술․시술에 참여하는 모든 의료인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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