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부딪히는 수많은 인연들
어떻게 하면 그들의 가슴에
아픔을 주지 않으며 살 수 있을까..

때론 나도 모르게 상대의 가슴에
비수를 꼽지는 않는지
내가 가진 작은 기준으로
상대를 평가하고 있지는 않는지
많은 반성을 해봅니다.

오늘따라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상대가 우울해 할떄 내 기분만 내세우며
상대를 이해하기 보다는 무시하려하고
상대의 가슴이 상처가 되는 이야기만을

골라서 하기도 하며
그렇게 지내고 있는
내가 가끔은 미울 때가 너무 많습니다.

그것이 설령 내 진실이 아닐지라도
내 안에 그런 또 다른 내가 있다는 것이
나를 아프게 합니다 

나를 누군가가 그렇게 한다면
참 견디기 힘들어 하면서
나는 상대방을 그렇게
마음대로 무시하고 지례 짐작하고
그렇게 남의 가슴에 못을 박은일이
한두 번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온 일들이
나를 슬프게 합니다.
이젠 그것을 내려 놓으려 합니다.

눈물을 닦고 웃으며 이제 더 이상
그런 실수하지 않으려 합니다.

내가 아픈만큼 다른 이도
아팠을테니까요..

내가 상대를 아프게 하는 만큼
나도 아플테니까요.

=담아온 글=